LH, 올해 공공주택 10만 가구 승인
매입·전세임대 9만 가구 공급
LH 공공주택 공급 계획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19만 가구 이상의 공공주택과 2만8000가구 규모의 공공택지를 공급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공공주택 사업승인 목표는 10만 가구로, 작년보다 소폭 줄었지만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를 위한 공급 비율이 37%에 달합니다.
특히 공공주택 착공 목표는 6만 가구로, 작년보다 20% 늘려 주택 공급 속도를 가속화할 예정입니다.
LH는 급등한 건설 원가와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경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급 시기를 앞당겨 상반기 비중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 공공임대주택 확대 및 주거 안정 대책
LH는 신축 매입임대주택 5만 가구, 구축 매입임대주택 4000가구, 전세임대주택 3만6000가구 등 총 9만 가구를 공급하여 주거 취약 계층을 지원합니다. 또한, 전세 사기 피해자를 돕기 위해 7500가구 규모의 피해 주택을 매입해 경매 차익을 피해자에게 돌려줄 예정입니다.
LH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서울 방학, 쌍문, 연신내 지역에서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 인천 계양, 하남 교산 등에서는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 공공주택 분양가 절감 및 투자 확대
LH는 공공주택 분양가격을 낮추기 위해 목표 원가 설정, 가처분 면적 확대, 사업 일정 단축 등의 조치를 시행올해 공공기관 투자 계획 66조 원 중 21조6000억 원을 LH가 투자하며, 이 중 57%는 상반기에 집행하여 경기 부양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 GTX 및 교통 인프라 확충
LH는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의 주요 교통망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GTX-A 창릉역 2단계 착공
- 서울지하철 3호선 교산 연장 기본계획 수립
- 9호선 남양주 왕숙 연장 사업계획 추진
🏗️ 2024년 공사·용역 신규 발주 19조 원
LH는 올해 공공기관 역대 최대 규모인 19조1000억 원 규모의 공사·용역을 발주할 계획입니다.
- 공사 발주: 787건, 총 17조8000억 원
- 주요 사업: 남양주 왕숙 1·2지구(9969억 원), 인천 계양(7905억 원), 하남 교산(4505억 원)
- 용역 발주: 663건, 1조3000억 원 규모
LH, 올해 역대 최대 19조 공사·용역 발주…건설 경기 회복 총력
23일 서울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직썰 / 최소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 경기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력한 드라이브에 나선다. 24일 LH에 따르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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