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치매란 초기 증상 발견이 중요한 이유
치매는 기억력, 판단력, 언어 능력 등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초기 치매 증상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자가 진단법을 활용하면 조기 치료 및 예방이 가능합니다.
2. 치매 초기 증상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아래 항목 중 3개 이상 해당되면 치매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 검사를 권장합니다.
✅ 기억력 저하: 최근 대화 내용을 자주 잊거나 같은 질문을 반복함
✅ 시간·장소 혼동: 날짜나 계절을 착각하거나 익숙한 장소에서 길을 잃음
✅ 일상생활 문제 발생: 가스 불 끄기, 약 복용 등 익숙한 일을 잊음
✅ 언어 능력 저하: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대화가 어려워짐
✅ 계산 능력 저하: 간단한 덧셈·뺄셈이 어려워짐
✅ 성격 변화: 감정 기복이 심하고, 우울감 또는 무기력해짐
✅ 집중력 저하: TV 프로그램을 끝까지 보거나 책을 읽기가 어려워짐
3. 과학적으로 검증된 치매 자가 진단법
1) 치매선별검사(KDSQ-C)
이 검사는 한국판 검사지로 15개의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항목에 대해 '아니다(0점)', '가끔 그렇다(1점)', '자주 그렇다(2점)'로 점수를 매깁니다. 총점이 6점 이상일 경우 치매가 의심되므로 전문의와 상담을 권장합니다.
주요 질문 예시:
- 오늘이 몇 월이고 무슨 요일인지 잘 모른다.
- 자기가 놓아둔 물건을 찾지 못한다.
-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한다.
2) 인지선별검사(CIST)
CIST는 여러 가지 인지 기능을 간략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검사로, 약 5~10분 정도 소요됩니다. 검사 방식은 대상자와 1:1 문답 및 지필 문항으로 진행되며, 인지 저하 의심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규준을 제공합니다.
검사지는 치매안심센터 자료실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3) 치매체크 애플리케이션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한 '치매체크' 앱은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인지 기능을 자가 진단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앱을 통해 간단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매체크 애플리케이션
(안드로이드) 다운로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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